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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Notice )

수양켐텍, 직원 60%가 연구원…"바이엘처럼 키울것"

관리자 0 15,674 2014.06.03 08:55
<이 기사는 2014년 05월 27일자 한국경제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산업단지, 혁신의 현장
반도체웨이퍼 연마용 첨가제 개발한 수양켐텍

매출액 30% 연구개발 투자
중국·인도 등 15개국 수출…2014년 예산에 공장 설립도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던 1999년 8월. 서울 송파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 수양켐텍이라는 간판이 걸렸다. 박범호 사장(당시 40세)이 세운 1인 회사다. 계면활성제라는 화학제품을 파는 업체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이 회사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정밀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이마트 구로점 맞은편 코오롱빌란트에 있는 이 회사에 들어서면 각종 특허증과 상장, 인증서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 옆에 있는 연구실에는 실험기기들이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빼곡히 놓여 있다.
 
○수입 대체품 개발에 주력

수양켐텍은 종업원 50명의 기술집약 업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수십종의 제품 대부분은 수입품을 대체했다.

박 사장은 “2007년에는 ‘100나노급 반도체 웨이퍼 연마용 첨가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100나노급 반도체 회로선은 구리보다 단단한 합금이 쓰이기 때문에 연마용 첨가제도 이에 알맞게 바뀌어야 하는데 우리가 가장 먼저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은 △정전기를 방지하는 대전(帶電)방지제 및 전도성 고분자 △웨이퍼를 평탄하게 만드는 첨가제 △다층세라믹 콘덴서용 친환경 세정제 △LED(발광다이오드)를 밀봉하는 실리콘 봉지제 △내후성이 우수한 실리콘 점착제 및 접착제 △인체에 유해한 불산을 대체한 LCD(액정표시장치) 공정용 세정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용 전해질 △기능성 수지 제조용 촉매제 △2차 전지용 전해질 용량유지 첨가제 등이다.  
박범호 수양켐텍 사장(왼쪽)이 서울 구로동 연구소에서 직원과 정밀화학 신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박범호 수양켐텍 사장(왼쪽)이 서울 구로동 연구소에서 직원과 정밀화학 신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직원의 60%가 연구인력

수양켐텍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연구개발 덕분이다. 전남대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박 사장은 LG화학 연구원을 거쳐 창업했다. 박 사장은 “해외 출장 중 바이엘 바스프 헨켈 BYK 등 독일의 화학업체가 세계를 주름잡는 것을 보고 이들 업체처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기업 연구원 생활을 접고 창업한 그는 돈을 버는 대로 연구개발에 쏟아부었다. 매출의 약 30%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그의 열정에 감동해 우수한 인력이 모여들었다. 지금은 연구원이 30명으로 전체 직원 50명의 60%에 이른다. 수출도 시작해 지난해는 전체 매출 104억원 중 9.6%인 10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올렸다. 수출 지역은 일본 중국 대만 폴란드 인도 등 15개국에 이른다.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

박 사장은 “정밀화학 첨가제는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이어서 대량생산체제에 익숙한 국내 대기업이 뛰어들기 힘들다”고 말했다. 시설 확장을 위해 충남 예산에 1만1777㎡ 규모의 부지를 확보,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올해 말부터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에는 총 1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정밀화학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소기업에서 시작해 기술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공통점이 있다”며 “이런 기업이 우리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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